임상 및 건강심리 연구실은 정신건강을 다루는 임상심리와 신체건강을 다루는 건강심리를 통합적으로 연구하고,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마음과 몸을 치료하고 재활하며 문제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.
정신병리 : 우울장애, 불안장애, 조현병, 아동·청소년기(ADHD 등) 및 노년기(치매 등) 심리장애의 원인, 예후, 치료방법을 다룬다.
심리평가 : 심리검사, 면담, 행동관찰에 기초하여 인지기능(지능, 주의력, 기억력, 전두엽 기능 등), 정서 및 성격(우울, 불안, 분노, 편집증, 반사회성, 강박성 등), 행동(과잉행동, 공격성 등), 대인관계에 대한 종합적 평가방법을 다룬다.
심리치료 : 다양한 심리치료 유형과 이에 대한 절차 및 기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다룬다.
스트레스 : 스트레스 이론, 발생 원인, 측정, 대처 및 관리방법을 다룬다.
만성질환 : 고혈압, 당뇨, 암,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심리사회적 위험요인과 관리방법을 다룬다.
건강 관련 행동 : 음주, 흡연, 폭식 행동의 원인과 결과 및 문제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룬다.
대학원 과정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연구와 실무를 위해 훈련과정과 실제 현장활동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. 실험 및 조사연구를 통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을 탐구하고 개입 방법을 찾는 연구방법을 훈련받는다. 그리고, 심리장애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심리평가 방법을 익히며 다양한 상담 및 심리치료의 이론을 학습한다.
이를 기초로 지역과 연계된 병원, 군부대(예: 공군교육사령부), 교정기관(예: 진주교도소), 중독센터(예: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), 범죄피해 지원기관(예: 경남 스마일센터)에서 치료 및 개입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 과정에 대해 현장 경험을 진행하며 훈련받는다.
일반적으로 임상 및 건강심리 전공자들은 병원(정신건강의학과, 신경과 등), 정신건강센터(재활센터), 학교, 교도소, 경찰서, 군부대, 법원(결혼 및 이혼문제 개입), 상담센터(아동, 인터넷 중독, 도박, 문제 등의 전문 상담소), 정신건강 관련 연구소,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며, 개업하는 임상심리학자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.
현재 임상 및 건강심리 전공 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임상심리(정신건강임상심리사, 임상심리전문가, 임상심리사) 및 건강심리(건강심리전문가) 관련 자격증을 기본적으로 취득했거나 취득을 위해 훈련 중이며, 이외에도 범죄심리사, 청소년상담사 자격증도 함께 준비할 수 있으며 병원, 교도소, 중독센터, 군부대, 가정법원, 아동보호전문기관, 청소년 긴급지원센터, 보건소 내 정신건강센터, 기업 내 상담센터, 경찰서, 교육청 등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다.
학부 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전공 학습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학개론과 이상심리학 스터디 모임 등을 대학원생이 지원하며 함께 운영한다.
임상 및 건강심리 전공 대학원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캠프와 워크샵 등을 진행한다.